‘트래블 버블’은 ‘비격리 여행 권역’으로

고현아 기자 | 기사입력 2021/01/18 [15:25]

‘트래블 버블’은 ‘비격리 여행 권역’으로

고현아 기자 | 입력 : 2021/01/18 [15:25]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트래블 버블’을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비격리 여행 권역’을 선정했다고 18일 전했다.

 

‘트래블 버블’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두 국가 이상의 방역 우수 지역이 서로 자유로운 여행을 허용하는 것을 가리키는 말로, ‘버블’은 거품(Bubbles) 안에서는 자유롭게 움직이되 외부와는 왕래를 차단한다는 의미를 나타낸다.

 

▲ 자료제공 : 국립국어원  © 뉴스다임

 

문체부와 국어원은 ‘트래블 버블’처럼 어려운 용어 때문에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비격리 여행 권역’과 같이 쉬운 말로 발 빠르게 다듬고 있다.

 

한편 선정된 말 외에도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다른 우리말 대체어가 있다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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