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시설 화재, '작은 담배꽁초'가 가장 큰 원인

정효정 기자 | 기사입력 2021/01/22 [20:40]

산업시설 화재, '작은 담배꽁초'가 가장 큰 원인

정효정 기자 | 입력 : 2021/01/22 [20:40]

행정안전부가 최근 공장·작업장 등에서의 화재가 줄지 않고 있어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최근 5년간 산업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7,985건이며, 인명피해는 1,315명 발생했다.
 
이중, 1월은 산업시설에서의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한 시기로 월평균 2,332건보다 1.3배 많이 발생했고, 인명피해도 평균보다 높았다.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31.7%로 가장 많았는데, 부주의 화재 중에는 담배꽁초가 22.5%로 가장 큰 원인이었고, 다음이 용접·절단 20.5%, 화원(불씨)방치 17.8%, 쓰레기 소각 14.4% 등이다.

 

산업시설, 특히 소규모 사업장에서의 화재를 예방하려면 다음과 같은 사항을 잘 지켜야 한다.
 
산업시설 내 별도의 흡연 구역을 설치하고 불이 붙지 않는 철제 휴지통을 두는 등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산업시설 내 동파 방지를 위해 물탱크 등에 열선이나 전열기를 사용할 때는 일정온도 이상 올라갔을 때 알려주는 경보기를 설치하도록 한다.
  
특히, 화기를 취급하는 곳에는 반드시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

 

아울러, 공장의 기숙사 등에서도 휴대용 가스버너나 전기주전자, 전기난로 등을 철저히 관리해 화재를 예방해야 한다.

 

김종한 행안부 예방안전정책관은 “용접 등 화기를 취급할 때는 물론이고, 아주 작은 담배꽁초를 처리할 때도 끝까지 꺼졌는지 확인하여 화재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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