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올해 550억원 투입...국립공원 내 사유지 매수 확대

다음 달 15일까지 매도 희망 소유자 신청 접수 중

김경희 기자 | 기사입력 2021/01/25 [18:11]

환경부, 올해 550억원 투입...국립공원 내 사유지 매수 확대

다음 달 15일까지 매도 희망 소유자 신청 접수 중

김경희 기자 | 입력 : 2021/01/25 [18:11]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을 보전하고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550억 원을 투입, 사유지 12㎢를 조기에 매수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매수대상 토지는 국립공원 보전‧관리를 위해 필요한 경우와 토지소유자의 귀책 사유 없이 ’국립공원 및 국립공원특별보호구역 지정‘으로 종전의 용도대로 토지를 사용할 수 없어 국립공원공단에 매수를 청구한 경우다.

 

국립공원 내 토지 매도를 희망하는 소유자는 2월 15일까지 국립공원누리집을 참고해 구비서류를 갖추고, 해당 국립공원사무소에 토지매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국립공원공단에서는 감정평가 등을 거쳐 토지를 매입하게 된다.

 

올해 국립공원 내 사유지 매수예산 550억 원은 지난해 138억 원에서 약 4배 증액됐다. 환경부는 재정 조기집행 방침에 따라 약 60%에 해당하는 330억 원을 상반기 중으로 집행할 예정이다.

 

국립공원공단은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1.5㎢의 국립공원 내 사유지를 매수했으며, 매수한 토지는 유형별 보전‧복원계획에 따라 야생생물의 안전한 서식 공간 확보 등을 위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올해는 국립공원 구역조정과 관련한 사유지 매수 토지 등을 우선 매수할 계획이다.

 
국립공원 사유지 매수,구역조정 관련기사목록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