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중소기업의 공공시장 진입 지원을 위해 무정전전원장치에 대한 임대 상품을 나라장터 쇼핑몰을 통해 확대 공급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무정전전원장치'는 정전 등 돌발 상황에서도 안정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장비로, 매년 공공기관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품목이다.
이번에 공고한 무정전전원장치 임대 참가자격은 중소기업 직접생산자로 제한했는데,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만 상품을 공급할 수 있어 중소기업의 활로개척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초기비용 부담 없이 상품을 이용할 수 있어 수요기관의 예산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는 37개 용역상품이 등록돼 연간 3,000억 원 규모의 공급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조달청은 중소기업이 생산하는 케이(K) 뉴딜 관련 신기술제품 등을 우선적으로 임대 상품화해 국민에게 새로운 행정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다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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