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생태공원 조류 146종 2만7천여 개체 서식 확인

권중근 기자 | 기사입력 2021/02/10 [23:07]

낙동강 생태공원 조류 146종 2만7천여 개체 서식 확인

권중근 기자 | 입력 : 2021/02/10 [23:07]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 낙동강하구에코센터(이하 에코센터)에서는 2020년 한 해 동안 낙동강하구 생태공원을 중심으로 조류 조사를 한 결과 146종 27,606개체의 조류를 확인했다.

 

가장 많은 개체 수를 보인 종은 청둥오리(19.9%)이며, 다음은 멸종위기야생동물 2급인 큰기러기(12.6%)였다.

 

이번 결과는 낙동강하구의 6개 생태공원을 나누어 조사했으며, 낙동강하구 유역의 생태계 서비스 및 자원량을 파악하고 향후 변화를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흰꼬리수리, 새매 등 천연기념물 13종,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매, 저어새 등 1급 4종, 알락꼬리마도요, 큰고니, 큰기러기 등 2급 15종이 발견됐으며, 낙동강하구를 대표하는 큰고니도 1,089개체가 낙동강하구 생태공원에서 관찰됐다.

 

특히, 큰고니는 전국적으로 7,479여 개체가 올겨울 도래했으며 그중 45%인 3,384개체가 부산 낙동강하구를 찾아왔다. 그중 1,089개체는 생태공원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나 낙동강하구 전역이 큰고니의 주요 월동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낙동강 생태공원 조류 조사는 2007년 을숙도를 시작으로 매월 실시하고 있으며 자료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청둥오리, 큰기러기 관련기사목록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