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 아트 청년작가 2인 초대전 ‘그림으로 세상과 소통하다'

이정미 기자 | 기사입력 2021/02/25 [09:05]

에이블 아트 청년작가 2인 초대전 ‘그림으로 세상과 소통하다'

이정미 기자 | 입력 : 2021/02/25 [09:05]

에이블 아트 청년작가 2인 초대전이 ‘그림으로 세상과 소통하다’라는 주제로 27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있는 갤러리 ICC JEJU에서 개최된다.

 

‘가능성의 예술’ 또는 ‘장애의 예술’을 의미하는 '에이블 아트'는 장애를 가진 사람을 보통 무능력하고 불가능한 존재로 생각을 하지만 예술을 통해 또 다른 가능성을 표현하고 있음을 강조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이진원·김현서 작가는 모두 발달장애를 가진 청년들이다. 

 

이진원 작가는 발달 장애인 작가들로 구성된 ‘아트림’ 소속으로, 2019년 대한민국 장애인 미술대전 특선을 수상했다. 매년 꾸준히 전시회를 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명은 ‘제 이름을 불러 주세요’다. 

 

에이블 아트 청년작가 2인 초대전, 이진원 작가 작품    사진제공: 갤러리 ICC JEJU    © 뉴스다임

 

에이블 아트 청년작가 2인 초대전, 이진원 작가 작품    사진제공: 갤러리 ICC JEJU    © 뉴스다임

 

김현서 작가는 전국 장애 청소년 미술대회 대상을 수상했으며 다양한 주제로 사회와 소통하고 있다.

 

에이블 아트 청년작가 2인전, 김현서 작가 작품    사진제공: 갤러리 ICC JEJU  © 뉴스다임

 

에이블 아트 청년작가 2인 초대전, 김현서 작가 작품    사진제공: 갤러리 ICC JEJU    © 뉴스다임

 

작품 속에서 인물과 동물, 오브제들은 작가들이 경험하는 외부 세상이며 또 사회와 소통하는 자신만의 방식이라 할 수 있다. 작가들의 작품을 보면 원색의 색감과 자신들의 생각을 순수하고, 재미있고, 다양하게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다. 

 

육체가 건강해도 생각의 장애가 있으면 건강한 삶을 살지 못한다. 눈을 열어 발달장애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들여다 보면 '희망의 빛'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우리가 현재 겪고 있는 코로나 시대도 ‘암울하게 멈춰 있을 것인가, 아니면 생각을 전환해 기회를 삼을 것인가’ 생각에 따라 삶이 달라질 수 있다.

 

이들 청년작가들의 전시회는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장애라는 어둠을 뚫고 빛을 발한 청년작가들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가 계속 이어지길 기대해 본다.

 

관람은 9시~18시까지이며 쉬는 날은 없다. 전시 관람 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제주안심코드 또는 방명록 작성 등 개인위생수칙을 지키고, 관람객들 간 거리두기는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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