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궁박물관, 개인 소장 종이 문화재 무료 훈증소독 서비스

해충 피해 예방, 1인당 최대 50점까지

김민 기자 alswn8833@naver.com | 기사입력 2021/04/05 [13:14]

국립고궁박물관, 개인 소장 종이 문화재 무료 훈증소독 서비스

해충 피해 예방, 1인당 최대 50점까지

김민 기자 alswn8833@naver.com | 입력 : 2021/04/05 [13:14]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일반 국민이 소장하고 있는 종이류 문화재를 해충 피해로부터 예방하기 위한 훈증소독 서비스를 지난해 이어 올해도 무료로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2020년 12월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송암 박두성 한글 점자책 등 중요문화재를 포함, 총 301점이 무료 훈증 서비스를 받았다. 

 

올해 역시 민간에서 소장하고 있는 개인 소장 종이류 문화재가 대상이며, 1인당 최대 50점까지 신청할 수 있다.

 

‘훈증소독’이란 생물피해에 취약한 종이류·목재류·복식류 등을 소독 약품으로 살충·살균해 벌레, 곰팡이 등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는 처리를 말한다. 이 같은 훈증소독 처리는 전문 장비와 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직접 하기엔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에 따라 국립고궁박물관은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책, 문서 등 종이류 문화재를 대상으로 무료로 훈증

소독을 제공하고, 문화재 보관 방법이나 관리 방안에 대한 교육도 시행할 계획이다.

 

▲ 신청 대상 유물 접수 현장     사진제공 : 문화재청     ©뉴스다임

 

국립고궁박물관은 서비스 신청이 들어온 전적 문화재들을 박물관 내부 훈증 시설에서 살충‧살균제로 소독처리를 하며, ‘방충‧방제 약품’ 등 생물방지에 필요한 물품과 ‘한지’, ‘중성상자’ 등 문화재 보관에 필요한 물품도 함께 소장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각각의 소장 환경에 맞는 유물 보관 방법 등도 개별적으로 교육하여 지속적으로 문화재를 안전하게 보관‧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주고자 한다.

 

훈증소독 신청기간은 26일부터 30일까지로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우편접수와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되며, 선정된 분들에겐 개별적으로 통보할 계획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과 전화로 문의하면 자세한 일정, 내용 등에 대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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