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어풀이] 미얀마에도 봄이 오길

안석필 제반명칭연구가 | 기사입력 2021/04/06 [09:54]

[관심어풀이] 미얀마에도 봄이 오길

안석필 제반명칭연구가 | 입력 : 2021/04/06 [09:54]

미얀마의 국가 정식명칭은 미얀마연방공화국(Republic of the Union of Myanmar)이며 서쪽은 인도, 북동쪽은 중국, 동쪽은 태국, 라오스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동북아시아에서는 미얀마를 ‘미엔(綿)’ 또는 ‘미엔티엔(綿甸)’으로도 불렀다고 하나, 미는 쌀(米) 아닐(未) 아름다울(美) 미혹하다(迷)  물넓을(瀰) 등으로도 암시할 수 있다.


얀(yan)은 방사 끈, 그물, 직물, 메리야스 등의 원사로 사용되는 섬유를 말하기도 하며 마는 마(麻)로서 섬유도 되고 식물도 되는 것으로 그렇듯 미얀마 국가의 주생산 수출품은 현재 쌀, 섬유 등이다.

 

미얀마는 미혹하는 것들이 이안(얀)에서도 마가 판을 치므로 이를 물리치는 불교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아직까지 미얀마가 아닌 ‘버마’를 국가명을 사용하기도 한다. 미얀마라는 소리가 얌마는 얀마의 비표준어로 얀마의 뉘앙스가 있어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버마’의 어원인 ‘brahma’는 ‘뛰어난’ 혹은 ‘탁월한’ 등의 뜻을 지니고 있기도 하다.

 

미얀마가 독립한 후 현재까지 역사적인 사건을 음양오행학적으로 풀이하면 그해마다 운기를 느낄 수 있어 소개한다. 

 

1948년(戊子년)에 자는 스스로 자이면서 백성(地支 子)을 의미하기도 하며 천간(戊)에 대해서 관성으로 작용되니, 독립 후 의회민주주의를 도입했다.

 

그러나 1962년(壬寅년) 쿠데타로 사회주의를 표방하는 군사정권이 들어섰던 것은 임(壬)해에는 왕(王)처럼 행세할려고 하니, 이는 산속의 왕인 호랑이(寅)가 미(未)에게는 관성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1988년(무진년) 민주화 요구 시위를 무력으로 진압한 신군사정부가 등장했다.

 

1990년(庚午년) 경오년에서 경(庚)은 하늘과 남자에 관련 오(午)는 땅과 백성, 그리고 여자에 관련되어 있는데 오(午)는 미(未)와 연합에 화국(午未)인 큰세력을 이루니 총선에서 여자 당수인 아웅산수치(未)가 이끄는 땅의 세력 즉 백성의 세력인 국민민주연합(NLD)이 압승했다.

 

그러나 정권을 잡고 있는 위에 있는 천간(庚)은 쇠오행으로 지지(午)에게는 거부(금오행이 화오행에게 지배를 당함)하려고 하는 형상이므로 군사정부는 정권 이양을 거부하고 군부독재 체제를 유지했다.

 

2006년(丙戌년)에는 수도를 양곤(Yangon)에서 밀림지대인 핀마나(Pyinmana)로 옮기고, 이름을 네피도(Naypyidaw)로 했는데 이는 고대 왕국 수도였으며, ‘위대한 태양(丙)의 땅(戌)’이란 의미라고 한다. 병화는 陽火 오행으로서 태양도 이에 속하며, 戌은 陽土 오행으로 흙 및 땅에 해당하는 오행이다.

 

2021년(辛丑년)에 미얀마(未)에서는 우리나라에서 1871년 신미(辛未)년에 신미양요로 미국의 군사적 침략이 발생된 것 같이 신축년의 辛(매울 신)과 미얀마의 미(未)가 만나는 해로 군부를 상대로 민주화 투쟁운동이 극심하게 진행되고 있다.

 

군사정부와의 민주화투쟁에서 반드시 승리해 미얀마에도 봄이 오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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