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주인 '뇌'를 다스리자

권경화 기자 | 기사입력 2013/02/24 [14:39]

생각의 주인 '뇌'를 다스리자

권경화 기자 | 입력 : 2013/02/24 [14:39]


인간관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감정과 행동은 뇌의 생화학 반응으로 일어난다. 인간의 행동을 궁극적으로 조절하는 것이 유전자이다. 그리고 유전자가 자신의 전략을 수행하기위해 발달시킨 것이 바로 뇌이다. 뇌는 우리의 모든 행동을 직접적으로 조종한다.

뇌는 어떻게 인간의 행위를 조절할까? 뇌에는 수많은 신경세포덩어리가 있다. 전기가 흐르는 전깃줄과 같이 이러한 선들은 마치 컴퓨터의 회로같이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고 그사이에는 신경전달 물질이라는 화학물질이 흐르다가 화학적 신호가 일어나게 되면 우리의 행동을 좌우한다.

네나히데아키는 소설 『브레인 밸린』에서 인간은 모두 ‘뇌의 작은 화학반응에 춤추는 꼭두각시’라고 표현했다.

인간은 마음먹고 뇌에서 결정되어진 대로만 행동을 하게 된다.

좋지 않은 생각은 좋지 않은 행동의 결과로 나타난다. 사람이 부정적인 생각을 선택하게 되면 다른 사람에게 악을 행하게 된다. 치밀어 오르는 욱하는 성격과 닦여지지 않은 마음은 자존심을 건드리는 원인이 되어 주체할수 없는 극단적인 행동을 하게 한다. 

 

인간을 우울증에 빠지게 하고 그러한 생각과 부정적인 사고가 자신도 모르게 부정적인 행위로 가게 된다. 뇌는 생각의 주인으로 우리의 행위를 좌우한다. 

생각은 감정에서 온다. 어떤 생각으로 하느냐에 따라 감정도 조절될 수 있다. 그러한 감정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이 결국 나인 것이다. 바로 내가 나 자신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자기 내면의 변화가 우리 생활과 환경을 변화시키고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이며 결정을 하고 선택을 할 것인가? 긍정적인 반응은 긍정적인 생각을 선택하게 하고 자신의 모든 생각과 행동을 바꾸게 된다. 생각의 주인인 '뇌'를 잘 다스려 나가며 긍정적인 삶, 지금보다 변화된 삶을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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