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오겠고, 오전까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 자료제공 : 기상청 날씨누리  © 뉴스다임

내일(17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오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제주도는 밤까지, 경상도는 모레(18일)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 있겠다.

오늘과 내일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40mm의 매우 강한 비가, 특히 오늘 늦은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전라서해안에, 내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 지리산부근과 남해안에 시간당 50mm 내외의 더욱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야영을 자제하시고 하천범람이나 급류에 각별히 주의바란다.

내일까지 기온은 어제(15일, 최저기온 19~23도, 최고기온 22~29도)와 비슷하겠다. 

한편, 비가 그친 후 내일과 모레 낮 기온이 어제보다 높겠고, 특히 모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30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오늘 낮최고기온은 24~29도가 되겠고,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20~24도, 낮최고기온은 24~29도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