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과 내일(22일)은 전국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내일 밤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청내륙, 전라동부, 경상도, 제주도에는 모레(23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 자료제공 : 기상청 날씨누리  © 뉴스다임

오늘과 내일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많은 비로 인한 저지대 침수 등의 비 피해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9~24도, 최고 27~31도)보다 높겠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보건, 산업, 농업 등에 피해가 우려되니, 외출은 자제하고 수시로 충분한 수분과 휴식을 가지길 바란다.

한편,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오늘 낮최고기온은 28~35도가 되겠고,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24~28도, 낮최고기온은 29~36도가 되겠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충남서해안과 전라해안, 경남해안, 제주도(북부와 남부 제외)는 오늘 오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내외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오늘 오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산지 70km/h(20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또한,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강원산지 70km/h(20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