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 대상 ‘디지털 바우처’ 우체국 체크카드로

최정호 기자 | 기사입력 2024/09/02 [07:00]

기초생활수급자 대상 ‘디지털 바우처’ 우체국 체크카드로

최정호 기자 | 입력 : 2024/09/02 [07:00]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 5,00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바우처 시범사업’이 시작돼 1인당 8만 5,800원의 디지털 바우처가 포인트 형식으로 지급된다고 밝혔다. 해당 포인트는 우체국 체크카드로만 지급·사용이 가능하다.

 

▲ 사진제공 : 우정사업본부  © 뉴스다임

 

디지털 바우처는 통신사의 통신 요금, 통신사 부가서비스(컬러링, 데이터쉐어링, 자녀 위치알림, 듀얼넘버 등), 통신사 제휴상품(OTT, 도서, 음원 등 디지털 콘텐츠) 구매에 사용할 수 있으며, 바우처 사용은 올 연말까지 가능하다.

 

‘디지털 바우처’ 대상자는 2일부터 본인이 소지한 우체국 체크카드를 통해 바우처 포인트(8만 5,800원)를 일괄 지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디지털 바우처 시범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운영하며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29일까지 대상자를 선정했다.

 

한편 ‘디지털 바우처’시범사업과 관련한 사항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우체국 체크카드 발급에 관한 사항은 우체국예금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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