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보내다

여천일 기자 | 기사입력 2013/11/18 [11:53]

가을을 보내다

여천일 기자 | 입력 : 2013/11/18 [11:53]
  
▲ 가을 나무 그리고 낙업들      ©뉴스다임

 

    풋풋했던 푸르름,
    이내 붉게 타오르더니
    그리 땅에 지이다.
 
    미련 없이 가소서
    돌아볼 것 없이 가소서
    이제 정 많음도
    병이어서 아픈 것은
    남은 우리 몫.
 
   가는 이 뒷모습 보며
   최선을 다했었나
   돌아봅니다.
 
   소중한  인연들에
   미련도 후회도 더 없을
   매일을 살겠노라
  새삼 다짐합니다.
 
   그 남겨 두신
   씨앗
   고이 가슴 품어
   겨울을 나고
 
   오!
   드디어 오고야 말
   다음 봄날에
   찬란히
   다시 피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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