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통화스와프 만기 3년 연장

64조원 규모, 역내 금융안정에 기여 기대

정의정 기자 | 기사입력 2014/10/13 [11:06]

한중 통화스와프 만기 3년 연장

64조원 규모, 역내 금융안정에 기여 기대

정의정 기자 | 입력 : 2014/10/13 [11:06]

한국과 중국의 원·위안 통화스와프 계약 만기가 3년 연장됐다.
 
11일 한국은행은 이주열 한은 총재와 저우샤오촨 인민은행 총재가 미국 워싱턴에서 통화스와프 만기를 2017년 10월 10일까지 연장하는 내용의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통화스와프 규모는 현재 한중 통화스와프 규모인 3600억위안(원화 기준 64조원)으로 만기가 종료되기 전 양국이 합의할 경우 계약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한은은 이번 통화스와프 만기 연장이 양국 중앙은행이 금융과 통화 협력을 더 공고히 하는 기반이 될 것이며 양국 간 교역촉진과 역내 금융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