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그 뜨거웠던 부산국제영화제 현장에 가다

10일까지 영화의 전장, 해운대서 다양하게 열려

박원빈 기자 | 기사입력 2015/10/07 [21:52]

제20회 그 뜨거웠던 부산국제영화제 현장에 가다

10일까지 영화의 전장, 해운대서 다양하게 열려

박원빈 기자 | 입력 : 2015/10/07 [21:52]
▲ 부산국제영화제 포스터(사진제공 : BIFF 사무국)     ⓒ 뉴스다임



뉴스다임은 작년에 이어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취재하기 위해 현장으로 갔다. 특히 올해는 'BIFF 20년, 아시아영화사를 다시 쓰다.' 라는 주제로 위대한 아시아영화 100편, 감독100인을 선정하는 '아시아영화 100' 특별전도 열린다.  

부산국제영화제를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은 어떤 영화를 봐야 하나 많이 망설이게 되는데 아무런 계획이나 준비없이 부산국제영화제를 즐기고 싶다면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영화를 보는 것을 추천한다. 

세계적인 거장 감독들의 영화를 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부산영화제의 매력이기 때문이다.

부산국제영화제의 또다른 매력은 영화를 만든 감독과 출연배우를 만나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인데 예매시간표에 "GV(Guest Visit)" 라고 표시된 영화가 관객과 만남의 시간이 있으며 약 30분 동안 관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진제공 : BIFF사무국)     ⓒ 뉴스다임
▲ 부산국제 영화제 개막식 전경(사진제공 : BIFF사무국)     ⓒ 뉴스다임

 

 
지난 1일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영화의 전당에서 열렸다. 올해 개막식은 스무살, 즉 성인식을 선언한 행사이기도 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한국에서 가장 성공한 문화축제이며 우리시대 문화의 아이콘이 됐다. 기자가 취재를 했던 당일도 수많은 영화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고 가장 많은 프로그램들이 진행돼 주말 동안 부산은 축제 그 자체였다.

이러한 축제분위기를 만드는데 일조한 것은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배우들인데 이들 배우들이 20회라는 기록을 쓴 부산국제영화제를 축하했다. 배우들뿐만 아니라 국내외 영화관계자들까지 진심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함께했다.

BIFF 빌리지에서는 무대인사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사들이 펼쳐졌는데 관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부스, 올해 하반기 기대작들을 소개하는 배급사 부스 등 즐길거리, 볼거리가 넘쳐나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 영화 '사도'  출연배우들 야외무대인사(사진제공 : BIFF사무국)                  ⓒ 뉴스다임
▲ 영화 '사도'  출연 배우들 야외무대인사 (사진제공 : BIFF사무국)     ⓒ 뉴스다임
 
특히 3일 토요일 영화 '사도' 제작팀과 배우들이 BIFF 빌리지 야외무대에서 관객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영화 '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와 단 한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를 다룬 전통사극으로 비극적인 가족사를 담아내 몰입감과 울림이 컸다.  
 
▲ 폐막작 '산이 울다' (사진제공 : BIFF사무국)     ⓒ 뉴스다임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일 오후 8시 폐막작 '산이 울다'를 마지막으로 열흘 동안의 대장정을 마무리 한다. 지냔 1996년 첫 개최된 이래 입장객 수가 매년 20만명을 상회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인지도가 높아졌으며 일반 관람객뿐만 아니라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개막 전부터 부산시와 마찰을 빚으며 영화진흥위원회의 예산삭감, 집행위원장 사퇴압박 등으로 홍역을 치루기도 했지만 부산국제영화제가한 지역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핵심적 일부로 자리 잡으며  더 큰 미레를 열어 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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