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화석화된 숲·아메리카 들소의 천국...대자연의 경이와 마주하다

[포토기획]정주신 기자, 세계를 가다_ '미국 옐로우스톤 국립공원'

정주신 기자 | 기사입력 2016/09/19 [17:57]

세계 최대 화석화된 숲·아메리카 들소의 천국...대자연의 경이와 마주하다

[포토기획]정주신 기자, 세계를 가다_ '미국 옐로우스톤 국립공원'

정주신 기자 | 입력 : 2016/09/19 [17:57]

 

▲  옐로우스톤 국립공원에 들어서니 마중이라도 나온 듯 '엘크'가 도로 옆에서 풀을 뜯어 먹고 있다.          © 뉴스다임

 

국제 생태보호지구, UN 세계유산, 세계 최대의 화석화된 숲, 1만여 개 온천 천국, 아메리카 들소의 낙원 등으로 불리는 미국 최대, 최고의 국립공원 옐로우스톤은 미국 와이오밍 주 북서부와 몬테나 주 남부, 아이다호 주 동부에 걸쳐져 있다.

 

황 성분이 포함된 물에 의해서 바위가 누렇게 변해 옐로우스톤이라 부른다. 이곳은 어마 어마하게 큰 슈퍼화산 분지 지역으로 뜨거운 지하수를 하늘 높이 내뿜는 많은 수의 간헐천으로도 유명하다. 그 중에서도 올드 페이스 폴(Old faithful)’ 간헐천이 가장 유명하다.

 

옐로우스톤 국립공원으로 들어서면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나 볼 법한 경험들을 하게 된다. 보고도 믿기 힘든 경관이 눈앞에 펼쳐져 눈도 깜박일 수 없을 정도다.

 

▲ 옐로우스톤 숲               © 뉴스다임
▲ '어! 뭐지?' 눈 앞에 펼쳐진 풍경에 믿을 수가 없다.  바이슨 무리가 저 멀리 지나가고 있다니...           © 뉴스다임

 

바이슨은 종종 버팔로로 불리는데 아메리카 들소다. 옐로우스톤은 미국 내에서도 바이슨이 가장 많이 서식하는 곳이다.

 

▲ 차들이 지나가는데도 바이슨이 한가로이 풀을 뜯어 먹고 있다.                 © 뉴스다임
▲ '헉~! 서부 시대로 타임머신을 타고 온 걸까?' 바이슨 떼가 눈 앞에 있다.              © 뉴스다임
▲ 바이슨들이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옐로우스톤 바이슨에겐 관광객과 차량이 일상이 된 것일까? 사람인 우리만 신기해 바라본다.           © 뉴스다임

 

서부 영화 속 인디언이 된 것 같은 경험을 뒤로 하고 옐로우스톤 탐험을 계속한다. 다음은 어떤 경관이 펼쳐질까?

 

▲ 형형색색의 1만여 개 간헐천이 있는 옐로우스톤. 드디어 보는 것인가. 지구의 눈이라 불리우는 '모닝글로리 연못'과 '올드 페이스풀' 간헐천. '심쿵'          © 뉴스다임
▲ "OMG~! 지구의 눈이라 불리는 모닝글로리 연못이다"  신비로운 빛깔에 빠져 들 것만 같다. 위에서 보는 경관은 그야말로 환상 그 자체인데 이날은 얼마전 전망대에서 관광객이 실족사를 해 공사중이라 볼 수는 없었다. 그래도 넋을 잃고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만끽한다.             © 뉴스다임
▲ 수증기가 더해 더욱 신비스러운 모닝글로리 연못         © 뉴스다임
▲ 세계 3분의 2에 달하는 간헐천이 옐로우스톤 국립공원 안에 있다.     © 뉴스다임

 

▲ 옐로우스톤 국립공원 간헐천 중 가장 유명한 '올드 페이스풀(Old Faithful)' 간헐천       © 뉴스다임

 

'올드 페이스풀' 간헐천은 약 90분마다 분출한다. 시간을 맞추지 못하면 90분을 기다려야 하지만 기다리는 시간이 하나도 아깝지 않는 평생에 기억될 장관이다.

 

 

▲ 옐로우스톤 국립공원은 세계 최대의 화석화된 숲으로도 유명하다. 화석화된 나무의 모습         © 뉴스다임

 

▲ '매머드 핫 스프링스 테라스 '        © 뉴스다임

 

'매머스 핫 스프링스 테라스(Terrace)'에서 테라스는 우리가 생각하는 아파트 베란다란 뜻이 아니라 마치 계단식 논처럼 층층히 형성된 지형 형태를 의미한다.

 

특히나 옐로우스톤에 '매머드 핫 스프링스 테라스'는 매머드라는 그 이름처럼 거대한 규모로 인간이 감히 만들 수 없는 대자연의 걸작품이다.

 

▲ 옐로우스톤 국립공원에서의 하룻밤은 어떨까? 웨스턴 스타일의 숙소가 옐로우스톤의 멋을 더해 준다.    © 뉴스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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