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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취향 검색 서비스 출시

정의정 기자 | 기사입력 2016/11/14 [09:28]

AI 기반 취향 검색 서비스 출시

정의정 기자 | 입력 : 2016/11/14 [09:28]

인터넷 검색 시장에 인공지능(AI) 기반의 취향 검색 서비스가 나온다.

 

14일 마이셀럽스는 기존 산업별, 주제별 키워드 검색과 달리 사용자 입장에서 취향을 바탕으로 하는 큐레이션 검색 ‘마이셀럽스(http://www.mycelebs.com)’를 이번 주 중으로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마이셀럽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검색창에 키워드를 넣을 수도 있지만 문장완성형 검색이나 가상 캐스팅 검색, 이미지매칭형 검색 등의 카테고리에서 검색어를 몰라도 검색할 수 있다.

 

현재 마이셀럽스는 스타, 영화, 웹툰, 아트, 와인, 비어 등 6개 카테고리에서 주제별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조만간 스마트폰, 맛집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처럼 내 취향에 맞는 검색결과를 보여줄 수 있는 비결은 머신러닝 기반의 빅데이터 기술 덕분이다.

 

마이셀럽스는 빅데이터 수집, 시각화, 콘텐츠 제작, 자동 업데이트 엔진을 제공하는 빅데이터 스튜디오를 개발했으며, 중앙일보, SBS·스브스뉴스, 곰TV, 카카오, 연합뉴스 등에 빅데이터 모듈을 연동해줬다. 이를 통해 해당 미디어들은 자사 인터넷페이지에서 네티즌 평판에 기반한 가장 가독성 높은 콘텐츠를 제공해 페이지뷰(PV)를 늘릴 수 있었다.

 

마이셀럽스는 맥킨지&컴퍼니 디지털전략 전문가·CJ그룹 최고디지털책임자(부사장)를 지낸 도준웅 씨가 파운더로 참가해 2014년 설립된 회사다. 초기 자본금은 30억 원이고, 15억 원의 투자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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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eavan 2016/11/21 [09:33] 수정 | 삭제
  • 안녕하세요, 기자님. 저는 마이셀럽스 홍보담당하는 피알원 한예원이라고 합니다. 다름 아니라, 기사 내용 중 수정 요청 드릴 것이 있습니다. 초기자본금이 30억원이라고 돼있는데, 1억원으로 정정 요청 드립니다. 마이셀럽스 측에서는 CEO는 신지현 대표로 언론에 노출되길 원하고 있어, 창립자 도준웅씨 대신 삼성전자 출신 신지현 대표로 수정 부탁드려도 될지요? 확인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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