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서도 고병원성 AI 발생

박은영 기자 | 기사입력 2016/11/25 [11:27]

전북 김제서도 고병원성 AI 발생

박은영 기자 | 입력 : 2016/11/25 [11:27]

전북 김제서도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1일 전북 김제 의심축으로 신고된 육용오리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24일 고병원성 AI(H5N6형)로 최종 확진됐다고 밝혔다.


전남 해남군과 충북 음성군, 충남 천안시에 이어 김제서도 AI가 발생해 전국적인 조류독감 확산이 우려된다.


농식품부와 전북도는 22일 해당 농장에서 사육중인 오리 16천7백수에 대해 예방적 차원에서 매몰 처리하고, 해당 농장을 중심으로 방역대를 설정해 이동통제, 거점소독시설 설치·운영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AI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가금류 사육농가 및 관련 종사자들에게 철저한 소독, 외부인·차량 출입통제 등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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