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春1000인 천원나눔계좌' 갖기, 월1000원 소액기부운동 추진

춘천시·지역사회복지 관련 기관 업무협약 맺어

김규아 기자 | 기사입력 2017/02/20 [21:31]

'春1000인 천원나눔계좌' 갖기, 월1000원 소액기부운동 추진

춘천시·지역사회복지 관련 기관 업무협약 맺어

김규아 기자 | 입력 : 2017/02/20 [21:31]

한 달에 1,000원의 적은 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운동이 추진된다.

 

춘천시와 지역사회복지 관련 기관은 20일 오전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1000인 천원나눔계좌갖기 업무협약식을 갖고 나눔 운동을 시작했다.

 

그동안 춘천시와 춘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춘천시사회복지협의회, 춘천시 복지이,통장협의회, 춘천시복지위원협의회, 춘천시사회복지봉사단 협의회가 연말에 벌인 '나눔캠페인'을 연중 상시 참여로 확대, 안정적인 지원 기금을 조성한다는 취지다.

 

시민 한 사람이 한 달에 1.000원의 적은 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운동으로 한 사람이 기부 계좌를 개설, 매월 1000원을 기부한다. 희망자는 매월 1구좌당 1,000원 자동이체 신청을 하면 되고 개인별로 최대 10개 구좌까지 가능하다.

 

올해는 모금목표액을 2억으로 잡고, 3월에는 공지천 야외음악당에서 시민 참여를 위한 기념 걷기대회도 열 예정이다.

 

윤금연 복지환경국장은 시민들이 부담 없이 기부 문화에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게 1,000원 나눔 운동을 기획하게 됐다시민이 시민을 돕고 어려울 때는 도움을 받는 모두가 따뜻한 행복 나눔 도시를 만들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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