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봄꽃의 色다른 매력을 만나자

다음 달부터 ‘비단고을 산꽃축제’ 등 봄꽃축제 이어져

박원빈 기자 | 기사입력 2017/03/21 [12:29]

금산, 봄꽃의 色다른 매력을 만나자

다음 달부터 ‘비단고을 산꽃축제’ 등 봄꽃축제 이어져

박원빈 기자 | 입력 : 2017/03/21 [12:29]

 

▲ 금산봄꽃축제-산꽃축제(사진제공 : 금산군청)     © 뉴스다임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국적으로 상춘객 맞이 봄꽃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 충남 금산에서는 비단고을 산꽃축제, 홍도화축제, 금산천 봄꽃축제가 다른 볼거리로 봄꽃의 매력을 발산한다.

 

수줍은 여인네 미소를 닮은 산벚꽃이 일품인 비단고을 산꽃축제가 다음 달 15일부터 16일까지 군북면 보곡산골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산꽃벚꽃마을 오토캠핑장 준공을 기념해 산꽃 포크송 콘서트와 이색적인 삼()()파티가 개막 당일 15일에 열린다. 포크송의 선율과 인삼의 고장답게 삼맥(인삼튀김&맥주)파티가 어우러져 산꽃 보는 재미가 넘쳐난다.

 

포크송 콘서트에는 박강성, 남궁옥분, 한동준, 양하영 등이 출연하며, ()()파티의 사전 예약접수는 47일까지다(예약 및 문의: 041-750- 2411, 금산군 문화공보관광과).

 

이 밖에도 고구마, 군밤, 가래떡을 구워 먹을 수 있는 화덕음식체험과 향첩만들기, 이혈체험 등의 산꽃힐링체험이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48일에는 금산천 둔치공원에서 '금산천 봄꽃 축제'가 개최된다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공연, 청소년 Funny 콘서트, 봄꽃 노래자랑 등 다양한 무대공연과 함께 가훈써주기, 뱀장어잡기체험 등 가족과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이 화려한 벚꽃 아래 진행된다.

 

축제 개막 전날인 7일에는 가족영화상영이 계획돼 있다붉은색의 매력을 뽐내는 '홍도화축제'422일 남일면 신정리에서 개최된다. 전국에서 홍도화를 주제로 한 축제는 남일면이 유일하다.

 

홍도화길 꽃마차여행, 홍도화 산촌가요제, 산천 송어잡기체험, 나무곤충만들기 등 홍도화축제만의 특별한 체험과 공연이 홍도화 꽃구경에 잔재미를 더해준다.

 

군은 내달 4월에 개최되는 형형색색의 봄꽃축제를 통합적으로 홍보, 비단고을 금산이 갖고 있는 봄의 다른 매력을 지속적으로 알려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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