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브르와 바티칸

정의정 기자 | 기사입력 2017/05/21 [20:00]

루브르와 바티칸

정의정 기자 | 입력 : 2017/05/21 [20:00]
▲   루브르 박물관  © 정의정 기자

 

루브르 박물관은 동서로 약 1Km, 남북으로 약 300m의 엄청난 규모의 루브르 궁전에 30만 점의 작품이 소장된 박물관이다. 전시품은 회화, 조각으로부터 가국, 공예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그 역사도 고대부터 19세기 중반까지 장구하다.

 

루브르 궁전에 미술관이 탄생한 것은 혁명기인 1793년이다. 궁전의 일부를 중앙 미술관으로 만든 것이 그 시작이다. 현재 루브르 박물관은 영국의 대영박물관이탈리아의 바티칸 박물관과 함께 세계 3대 박물관으로 꼽히고 있다

  

▲   바티칸 박물관 정문  © 정의정 기자


▲   바티칸 박물관 내 피냐 정원  © 정의정 기자

 

바티칸 박물관은 아비뇽 유수 사건 이후 로마로 복귀한 교황의 권위를 회복하기 위해 1506년 교황 율리우스 2세에 의해 지어지기 시작했으며 교황 클레멘스 14세와 비오 6세의 막강한 후원으로 거대한 궁전이 완성됐다.

 

미켈란젤로의 대작 최후의 심판이 있는 시스티나 예배당을 필두로 라파엘로, 레오나르도 다빈치, 티치아노 등 이탈리아 거장들의 작품을 소장한 피나코테카, 그리스·로마시대의 조각을 전시한 피오 클레멘스 미술관 등 100개가 넘는 전시관과 궁전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시 코스는 총 7Km에 이른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멀티미디어 많이 본 기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