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트럼프 대통령 첫 해외 순방 나서

이슬람교 유대교 기독교 3대 성지에 가다

Julie Go 기자 | 기사입력 2017/05/22 [14:59]

미, 트럼프 대통령 첫 해외 순방 나서

이슬람교 유대교 기독교 3대 성지에 가다

Julie Go 기자 | 입력 : 2017/05/22 [14:59]

 

▲ 첫 해외 순방에 나선 트럼프 대통령 내외(백악관 공식사진)     ©뉴스다임

 

트럼프 대통령 내외의 첫 해외 순방이 지난 5월 19일부터 시작됐다.

 

백악관은 "이번 순방은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미국의 글로벌 지도력과 국제 정상들과의 지속적인 관계를 다지고 우호국과 비우호국의 화합을 위한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사우디 아라비아, 이스라엘, 이탈리아, 벨기에 등 4 개 지역을 방문하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주요7개국(G7) 정상회담에 참석한다.

 

특히 19일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이슬람 지도자들에게 이슬람교에 대한 연설, 22일부터는 유대교의 성지 이스라엘, 24일에는 바티칸의 로마교황청을 방문해 프란치스코 로마 가톨릭 교황을 만나게 돼 3대 종교의 성지를 순회한다.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딸 이방카, 사위 쿠슈너도 함께 하고 있으며 스티브 배넌 백악관 수석 전략가, 라인스 프리버스 비서실장 등 백악관 참모들이 동행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 사우디 아라비아의 순방에서 살만 빈 압둘아지즈(Salman bin Abdulaziz Al Saud) 국왕과 만남에서 고고도미사일방어(사드), F-35 전투기와 같은 무기판매와 상업투자 등 향후 10년간 350조 원 상당의 대규모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21일 일요일에는 바레인의 하메드 빈 이사(Hamed bin Issa) 왕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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