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화성에 100만 명 이민간다

머스크, 화성 프로젝트 공개

Julie Go 기자 | 기사입력 2017/06/21 [12:54]

앞으로 화성에 100만 명 이민간다

머스크, 화성 프로젝트 공개

Julie Go 기자 | 입력 : 2017/06/21 [12:54]

 

▲ 엘론 머스크 (구글프리이미지)    © 뉴스다임

 

억만장자 엘론 머스크(Ellon Musk, ‘스페이스X’의 최고경영자)가 화성으로 인간을 보내겠다는 야심찬 계획과 세부내용을 공개했다.

 

머스크는 학술지 뉴스페이스(New Space) 6월호에 화성 이민 프로젝트 보고서를 게재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재사용이 가능한 로켓과 행성간교통시스템(ITS) 우주선을 만들어 지구와 화성 사이를 오가도록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랩터 엔진 42개를 장착한 역사상 가장 강력한 로켓을 이용해 우주선을 화성으로 쏘아 올리면 우주선이 화성에 착륙한 뒤 9개의 랩터 엔진과 메탄으로 만든 추진제를 이용해 다시 지구로 돌아오는 식이다.

 

한 번 우주선에 탑승할 수 있는 인원은 100명 이상이며 우주선 역시 1000번 가량 재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이 ITS 우주선으로 향후 50~100년 사이에 100만 명을 화성으로 실어나를 수 있다고 하며, 화성여행 비용도 1인당 약 2억원(20만 달러)로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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