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음악영화제, 34개국 107편 상영 '역대 최다'

김윤아·거미 등 30개팀 음악공연·프로그램 `다채'

박원빈 기자 | 기사입력 2017/08/13 [16:57]

제천국제음악영화제, 34개국 107편 상영 '역대 최다'

김윤아·거미 등 30개팀 음악공연·프로그램 `다채'

박원빈 기자 | 입력 : 2017/08/13 [16:57]
▲ 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사진제공 : 제천영화제 사무국)     © 뉴스다임

 

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10일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열린다.

 

이번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역대 최다 상영작인 34개국 107편의 음악영화가 메가박스 제천, 청풍호반무대, 의림지무대, 제천시 문화회관 등 제천시 일원에서 상영되며, 거미, 장제인, 박재정, 에디 킴 등을 비롯한 30여 개의 음악팀의 공연으로 한 여름의 낭만과 추억을 음악으로 채워준다.

 

배우 이하늬와 정상훈의 사회로 국제경쟁부문 심사를 맡을 국내·외 심사위원 5인을 비롯해 개막작 '장고' 감독 에티엔 코마, 국제경쟁부문 '금빛 날개' 감독 바비 사르마 바루아와 '칠레 음악에로의 여행' 감독 나후엘 로페스가 레드카펫을 밟았다.

 

'뮤직 인 사이트' 부문 '스트리트 피아노'의 모린 니 피안·톰 로체스터 감독, '바지선에서 바흐를'의 호크제 호이프, '패밀리 페스트' 부문 '필리핀 소녀의 힙합 입문기'의 감독 마리 자모라도 함께했다.

 

▲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매하는 관객들     © 뉴스다임 박원빈 기자

 

올해 제천아시아영화음악상은 <링>, <데스노트>의 음악을 작업했고, <묵공> <남극일기>등 한국과 함께 영화음악 작업을 한 카와이 켄지 음악감독이 수상했다. 

 

또 영화제기간 제천 시내 일원에서 김윤아, 거미, 장재인, 박재정, 에디킴을 비롯한 가수와 30여 개팀의 음악공연이 열린다.

 

새롭게 개설된 토크 콘서트 '제천 라이브 초이스', 심야 파티 프로그램 '쿨나이트' 등 다채로운 음악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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