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싱어송라이터 콘서트 ‘소나무 프로젝트’

문화와사람, 지역 청소년·청년 싱어송라이터들에게 꿈을 향한 징검다리 놓아주다!

엄태성 기자 | 기사입력 2017/10/18 [13:53]

금산 싱어송라이터 콘서트 ‘소나무 프로젝트’

문화와사람, 지역 청소년·청년 싱어송라이터들에게 꿈을 향한 징검다리 놓아주다!

엄태성 기자 | 입력 : 2017/10/18 [13:53]

 

▲ 쇼케이스 영상 : https://youtu.be/VetPgi_JyiE     © 뉴스다임

 

 

 

지난달 17일 사단법인 문화와사람(이하 (사)문화와사람)에서 주최, 주관하는 싱어송라이터 콘서트 ‘소나무 프로젝트’가 충남 금산군에 위치한 소극장 비단예술마당에서 진행됐다.

 

 

출연진 및 곡목 : ‘사회-김수진’, ’김도은-변덕’, ‘최광재-눈부시게 아름다워’, ‘조혁민-그림자’, ‘Umbrella(엄태성, 박지완)-벌써 가을’, ‘김준규-반창고’, ‘달걀들 밴드(김학응, 김종혁, 박범조)-위로’ 등

 

지난 2015년 ’소리로 나누는 무한 가능성’이라는 슬로건으로 처음 시작된 싱어송라이터 콘서트 ‘소나무 프로젝트’는 올해로 3년째를 맞이했다.

 

소나무 프로젝트는 지역 청소년, 청년 싱어송라이터들이 직접 작사·작곡한 자작곡을 통해 자신들의 음악적 가능성을 선보이고, 지역 주민들이 더욱 풍요로운 문화예술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장을 지역사회에 제공한다.

 

이번 소나무 프로젝트에는 7~8팀의 싱어송라이터들이 참여했고, 두 차례의 정기공연을 앞두고 있다.

 

*정기공연 일정 및 장소

-일정 : 10월 15일 / 11월 12일 일요일 오후 5시

-장소 : 소극장 비단예술마당 (충남 금산군 금산로 1500 / 3층)

 

‘(사)문화와사람’의 대표이자 작곡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고, 브리싱사운드 음악 레이블을 이끌어가고 있는 소극장 비단예술마당 배건호 대표는 소나무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싱어송라이터들과 함께 금산 지역에 인디문화를 정착시키고, 앞으로는 지역사회를 넘어 전국 각지로 더욱 활동영역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들과 기획사들이 범람하고 있는 이 시대에, 많은 청소년들과 청년들이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며 끊임없는 도전을 거듭하고 있다. 하지만,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 동일한 문화예술적 혜택을 누리면서 성장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사)문화와사람’은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지역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그들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징검다리를 놓아주고 디딤돌이 돼 주고 있다.

 

쇼케이스와 정기공연으로만 이 프로젝트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참여한 싱어송라이터들과 함께 작곡한 곡을 녹음하고 음원을 제작, 더 많은 이들에게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도록 그 꿈을 함께 완성해 나가기 위해 옴니버스 음반 발매도 계획하고 있다.

 

‘(사)문화와사람’은 미래가 촉망되는 싱어송라이터들의 발굴 및 양성을 통해 한국대중음악 저변 확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쇼케이스 영상  https://youtu.be/VetPgi_Jy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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