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대와 대구외국어대가 폐쇄된다.
교육부는 15일 두 학교를 내년 2월 28일자로 폐쇄한다고 밝혔다. 이는 문재인 정부 들어 첫 대학 폐쇄명령이다. 사유는 ‘정상적인 학사운영 불가능’이다.
이번 폐쇄조치는 지난 2015년 대학종합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인 E등급을 받은 결과에 따른 조치다. 이로써 두 대학은 신입생 모집을 할 수 없게 된다.
한중대가 위치한 동해시의 이모씨(55)는 “당장 내년 신입생 모집이 안 된다고 하니 원룸을 비롯한 지역 상권이 크게 위축될 것”이라며 “업종전환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다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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