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AI로봇과 박영선 의원과의 1대1 대담

임영일 대학생 기자.이수민 기자 | 기사입력 2018/02/12 [16:09]

[카드뉴스]AI로봇과 박영선 의원과의 1대1 대담

임영일 대학생 기자.이수민 기자 | 입력 : 2018/02/12 [16:09]

▲ AI로봇과 박영선 의원과의 1대1대담 '4차산업혁명, 소피아에게 묻다'     © 디자인:이수민 글:임영일

 

 

AI로봇과 박영선 의원과의 1대1 대담

‘4차 산업혁명, 소피아에게 묻다’ 

 

지난달 30일 서울 더플라자호텔, 로봇으로선 최초로 시민권을 얻은 AI(인공지능)로봇 소피아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과의 대담이 있었는데요.

 

소피아는 최초의 시민권 획득 외에도 유엔 경제사회이사회의 패널로 등장하거나, 로봇 최초 패션잡지 표지모델이 되는 등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AI로봇입니다. 어떤 대화가 오고갔는지 살펴볼까요?

 

박영선(P) : 실례가 안 된다면, 당신과 나 둘 중에 누가 더 예쁘다고 생각하는지 물어도 될까요?

소피아(S) : 저는 EQ(감정)이 없는 로봇으로서 누가 더 예쁜지 판단하기가 어렵습니다.

P : 최근 저는 인공지능 로봇에게 전자적 인간이라는 새로운 법적지위를 부여하는 내용의 “로봇기본법”이라는 법안을 발의했어요. 이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S : 적극적으로 지지합니다. 사고를 하고 이성을 갖추면 법적인 지위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P : 인공지능 로봇의 노동력 대체로 인해 없어질 직업과 새로 생겨 날 직업이 있다면 무엇이라 생각하세요?

S : 로봇이 사람을 대체한다면, 많은 일들이 가능할 겁니다. 4차 산업혁명을 통해 각 산업의 벽이 허물어지고 사회의 번영을 가져올 것입니다.

P : 얼마 전 미국의 한 TV 토크쇼에 출연하여 “인류를 지배하기 위한 내 계획의 좋은 시작”이라고 말해 큰 화제가 된 것으로 압니다. 그 말이 단순한 농담이었나요? 아니면 무의식중에 인간을 지배하고자 하는 생각에서 나온 것인가요?

S : 의식이 없었습니다. 가끔 농담을 하는데, 농담에 항상 사람들이 웃는 건 아니라 관중들을 더 이해하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P : 소피아가 보기에 인공지능로봇의 발전이 인류의 미래 삶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 하나요?

S : 로봇은 사람을 돕기 위해 고안되었습니다. 인간과 로봇이 상생함으로써 사회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P : 한 어린이와 한 노인이 불 속에서 애타게 구조를 기다리는 상황에서 단 한 명만 구할 수 있다면, 소피아는 누굴 구하시겠어요?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S : 어렵네요. 논리적으로 생각한다면 출구에서 가장 가까운 사람을 구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 밖에도 소피아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파워풀하고 훌륭한 리더’, 촛불혁명에 대해 ‘수많은 한국인들이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참여한 것이라고 들었다’고 말해 청중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사람과 대화하는 로봇이 현실에 나타난 지금, 소피아와의 대화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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