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삼성 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23일 결론낸다

노성태 기자 | 기사입력 2018/05/15 [13:16]

금융위, 삼성 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23일 결론낸다

노성태 기자 | 입력 : 2018/05/15 [13:16]

삼성은 이재용 부회장 등극으로 야심차게 태양전지, 자동차용전지, LED, 의료기기, 바이오 등 미래산업 5가지를 발표한다. 그중에서 살아남은 것이 바이오산업이다.


삼성은 2011년 바이오 제품 위탁생산 공장인 바이오로직스를 설립하고 신약을 연구·개발하는 바이오에피스를 바이오로직스 자회사로 둔다.


바이오로직스는 2011년 79억 손실, 12년 734억 손실,13년 1407억손실, 14년 840억손실, 15년 1조9천억 순이익, 16년 1786억 손실, 17년 970억 손실을 장부상 기록하고 있다.


바이로로직스는 해마다 적자를 내다 15년 1조 9천억의 순이익을 내고 다음 해 상장을 한다. 이때 시민단체들이 분식회계 의혹을 제기한다.

 

분식(粉飾)회계는 여성들이 얼굴에 분을 발라 주름과 기미등을 가려 예뻐 보이게 하듯, 실현되지 않은 매출의 계상, 자산의 과대평가, 비용과 부채의 과소계상 등의 방법을 써서 장부를 조작하는 것이다.


분식회계는 두 가지의 경우 사용된다. 첫째는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때, 재무재표를 좋게 보여 많은 대출을 받을 때 사용한다. 대우 김우중 회장이 41조 원의 분식회계를 통해 대출을 받은 경우가 있다. 두 번째는 회사의 주식상장을 앞두고 하는 경우다.

 

삼성 바이오로직스는 지속적으로 30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하다 2015년 갑자기 1조 9천억 원의 순이익을 낸 회사로 둔갑하면서 2016년 주식을 상장했기 때문에 분식회계 의혹을 받고 있는 것이다.


금융감독원은 삼성 바이오로직스의 장부를 1년간 살펴보고 순이익을 낼 특별한 일이 없었다고 보고, 분식회계로 결론을 내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삼성 바이오로직스는 주가가 25% 이상 빠졌다. 금감원은 금융위원회에 이러한 사실을 보고했고, 17일 감리위원회(금융위원회 자문기구)가 열릴 예정이며 회의를 거쳐 23일 분식회계 의혹에 대해 최종적으로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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