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전국은 '장미축제'로 심쿵!

박은영 기자 | 기사입력 2018/05/16 [18:13]

이번 주말, 전국은 '장미축제'로 심쿵!

박은영 기자 | 입력 : 2018/05/16 [18:13]

계절의 여왕 5월, 봄이 들어서면서부터 전국에 피어난 꽃들이 가장 화려함을 뽐내는 시기다. 그 가운데 남녀노소 불문하고 가장 사랑받는 꽃, 장미! 이번 주말 전국 곳곳에서 펼쳐지는 '장미축제'를 소개한다.

 

▲ 중랑천변에서 펼쳐지는 서울장미축제     © 사진제공 : 서울시 중랑구

 

돌아오는 18일은 서울 중랑천과 전남 곡성, 울산에서 장미축제가 동시에 열린다. 중랑구민뿐만 아니라 서울시민 모두의 사랑을 받고 있는 '중랑구 2018 서울장미축제'는 중랑천을 따라 조성된 공원에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펼쳐진다.

 

서울장미축제에서 시민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는 명소는 '장미터널'이다. 묵동교에서 장평교까지 5.15km에 이르는 장미터널에는 총 8만8천 주의 장미가 시민들을 맞이한다.

 

또한 유명 가수 공연, 클래식 음악회, 비보이 공연, 패션쇼 등의 다양한 행사와 푸드트럭, 치맥존 등의 먹거리도 마련돼 있다. (공식 홈페이지  http://seoulrose.jungnang.go.kr)

 

▲ 서울장미축제의 '장미터널'     ©사진제공 : 서울시 중랑구

 

전남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열리는 '곡성세계장미축제'는 독일, 프랑스, 영국, 네덜란드, 미국 등 5개국에서 온 장미를 비롯해 총 1004개 품종의 장미를 만날 수 있다.

 

18일부터 26일까지 열흘간 열리며 장미와 함께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 등을 즐길 수 있고 특별히 26일에는 '로즈컬러런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홈페이지 http://www.gokseong.go.kr/tour/?pid=103)

 

▲ 전남 곡성 세계장미축제 전경     © 사진제공 : 전라남도 곡성군

 

울산대공원 장미원 및 남문광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는 가장 이른 시간부터 가장 늦은 시간까지 즐길 수 있다. 18일부터 27일까지 열흘의 축제기간 동안 새벽 5시부터 밤 11시까지 울산대공원을 이용할 수 있으며 장미원은 10시까지 이용가능하다.

 

축제기간 동안 멀티미디어 레이저 불꽃쇼가 매일 밤 펼쳐지며, 낮 2시와 밤 8시마다 다양한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공식 홈페이지 http://ulsanrosefestival.com)

 

▲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전경     © 사진제공 : 울산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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