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천일염의 모든 것…‘2018 소금박람회’

총 7개 전시관‧100여 개 홍보부스 진행

박원빈 기자 | 기사입력 2018/08/16 [16:58]

국산 천일염의 모든 것…‘2018 소금박람회’

총 7개 전시관‧100여 개 홍보부스 진행

박원빈 기자 | 입력 : 2018/08/16 [16:58]

▲ 2018 소금박람회가 코엑스에서 19일까지 열린다.   © 뉴스다임 박원빈 기자

 

해양수산부는 전라남도, 신안군, 영광군과 함께 오는 19일까지 코엑스 D홀에서 '2018년 소금박람회'를 개최한다. 아울러 2018 한가위 명절 상품전도 함께 진행한다.

 

소금박람회는 소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판로 개척과 소비 촉진을 돕기 위해 2009년부터 개최한 행사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행사는 '소금, 작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주제 아래 천일염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린다.

 

▲ ‘2018 소금박람회’ 신안군 부스     © 뉴스다임 박원빈 기자

 

박람회장에는 천일염 홍보관, 미래관, 아이디어관 등 총 7개 전시관에 100여 개의 홍보부스가 마련됐으며 '기업관'과 '판촉관'에서는 같은 기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가위 명절 상품전과 연계한 명절선물 세트를 전시, 판매하고 수출, 구매상담을 진행하며, '생산자관'에서는 생산자들이 직접 지역별 천일염을 홍보한다. 

 

천일염의 우수성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기회도 있다. '홍보관'에서는 천일염의 우수성과 함께 소금 종류별 구별방법 등을 소개하며, '미래관'에서는 품질 좋은 소금을 생산하는 기술 등을 만나볼 수 있다. 

 

▲ ‘2018 소금박람회’를 관람하는 관객들     © 뉴스다임 박원빈 기자

▲ ‘2018 소금박람회’에 전시된 소금들     © 뉴스다임 박원빈 기자

 

또 살균제, 인테리어 소품 등 생활 속 소금의 다양한 활용법을 배울 수 있는 '아이디어관'과 소금동굴, 소금지압길, 가습․좌욕체험 등을 해볼 수 있는 '체험관도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식품명인의 김치절임 시연, 염산(소금으로 만든 산) 소금 캐기, 룰렛 게임, 응원 메시지 남기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박람회 개막일인 16일에는 '명품·건강소금! 갯벌 천일염'이란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이 개최되며 행사기간중 다양한 심포지엄이 진행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우리들 한의병원 선재광 원장의 ‘인체에 필요한 소금의 중요성’ ▲조선대 치과대학 이숙영 교수의 ‘바이오 덴탈 헬스케어 소재로서의 천일염의 가치’ ▲목포대 김인철 교수의 ‘고품질 천일염 생산 유도 방안’ 등 발표가 진행되고 소금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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