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자 김경집, 서울도서관서 20일 강연

‘생각이 바뀌면 삶이 바뀐다’ 주제로 진행

박원빈 기자 | 기사입력 2018/11/06 [09:15]

인문학자 김경집, 서울도서관서 20일 강연

‘생각이 바뀌면 삶이 바뀐다’ 주제로 진행

박원빈 기자 | 입력 : 2018/11/06 [09:15]

▲ 인문학자 김경집 (사진제공 : 서울시)     © 뉴스다임


서울도서관은 오는 20일 저녁 7시, 서울도서관 4층 사서교육장에서 다수의 인문학 서적을 집필한 인문학자 ‘김경집’의 강연 ‘생각이 바뀌면 삶이 바뀐다’를 진행한다.

 

이번 강연자 김경집 저자는 인문학자로 2010년 한국출판평론상을 수상했으며, ‘김경집의 통찰력 강의(동아시아, 2018)’, ‘생각을 걷다(휴, 2017)’, ‘앞으로 10년, 대한민국 골든타임(들녘, 2017)’, ‘인문학은 밥이다(알에이치코리아, 2013)’ 등 인문학의 대중화를 위한 여러 작품을 집필했다.

 

‘생각이 바뀌면 삶이 바뀐다’ 강연에서는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주요 의제로 다뤄지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을 기술적, 지식적 측면이 아닌 인문학적 측면에서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대응해야하는지 들어보고자 한다. 또한 참가자들이 김경집 저자에게 궁금한 점이나 강연 내용에 대해 질의하는 등 소통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강연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성인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기타 강연 관련 문의는 서울도서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서울도서관은 지난 강연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참가자들이 가장 듣고 싶은 강연으로 응답한 ‘인문학’과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이번 강연을 진행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서울도서관에서는 도서관 이용자들이 원하는 주제와 만나고 싶은 작가를 반영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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