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가 공립학교 급식에 ‘고기 없는 월요일’을 시행한다고 CNN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11일 리처드 카란자 교육감 등과 함께한 기자회견에서 올 가을 학기인 2019~2020학년도 부터 뉴욕시 모든 공립학교에서 '고기 없는 월요일(Meatless Monday)'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욕시는 이미 지난해 봄부터 브루클린 지역 15개 학교에서 '고기 없는 월요일'을 시범운영 해왔다. 뉴욕시 공립학교의 고기 없는 월요일 프로그램 시행에 따르는 추가 비용은 없다고 전했다.
채식주의(vegetarian)로 구성될 메뉴에는 육류가 모두 제외되며 피자, 그릴드치즈 등 유제품 함유 메뉴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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