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으러 먼 곳까지 마중 나왔다. 벚꽃으로 유명한 동경 우에노 공원
이곳도 미처 봄 기운이 충분히 도달하진 않았다. 맨 발로 멀찌기까지 마중 나온 내 발이 무색해진다.
금주께나 현해탄을 건너 제주도에 상륙할 거라니. 상춘에 다급해진 마음 애써 추스려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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