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당국은 157명의 목숨을 앗아간 에티오피아 항공기 추락사고 사흘 뒤인 이달 13일 사고기와 같은 보잉 737맥스 8 기종의 운항을 전면 중단했다.
뉴욕타임즈는 13일자에 에티오피아항공 여객기 추락사고로 더욱 안전성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보잉 737맥스 8 기종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도 결국 프랑스와 중국 등 이미 중단을 선언한 42개국에 합류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미국 보잉사의 차세대 주력기인 'B737-맥스(MAX) 8'은 지난 10월에도 인도네시아 리온에어(Lion Air)의 사고로 189명의 생명을 앗아갔다. 캐나다 항공교통부는 두 사고가 모두 비행컨트롤기의 문제, 이륙후 즉시 발생했다는 점 등이 매우 흡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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