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위로 흐르는 시]해질 무렵, 호숫가

여천일 기자 | 기사입력 2019/06/04 [16:03]

[사진위로 흐르는 시]해질 무렵, 호숫가

여천일 기자 | 입력 : 2019/06/04 [16:03]

 

▲ 해질 무렵 광교 호수공원       © 뉴스다임

 

 

해가 집니다.
하루일 다 마치고 조용히 스러져가는

그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내 것인냥 내 눈 속에 그리고 가슴 속에

슬쩍 담아봅니다.


그러다 주인이 혼낼까봐

얼른 다시 서쪽  하늘,

제 자리로 되돌려 놓습니다.


여전히 고즈넉한 걸 보니
아마 주인도 미처 내 도심(盜心)을

눈치채지는 못 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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