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관광 '중동지역 환자를 잡아라'

여천일 기자 | 기사입력 2019/07/11 [10:23]

의료관광 '중동지역 환자를 잡아라'

여천일 기자 | 입력 : 2019/07/11 [10:23]

올해 상반기 치료를 위해 입국한 중동 의료관광객은 1인당 평균 진료비로 2300만원을 쓰고, 4명의 가족이 50일 가량 체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7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한 전체 외국인 환자 1인당 평균 진료비 199만원의 약 12배, 내국인 환자 1인당 평균 진료비 145만원의 약 16배 수준이다.

 

중동 의료관광객은 대부분 암·뇌혈관·척추 등 중증 환자로 종합병원 1인실을 사용해 다른 외국인 및 내국인 환자에 비해 진료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가장 많은 진료비를 지불한 중동 의료관광객은 약 5억6000만원이었으며, 1억원 이상 진료비를 지출한 환자 수는 전체의 5%를 차지했다. 중동 의료관광객의 평균 체류일은 50일이었으며 통상 4명의 가족과 함께 입국했다. 동반 가족 수가 가장 많은 사례는 본인 포함 13명이었다.

 

중동 정부송출환자의 경우 해당 정부에서 진료비는 물론 간병인과 동반가족 비용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많은 인원이 함께 이동한다. 이로 인해 진료비 외 호텔 교통 관광 등 다른 산업으로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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