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아이만 태어나는 이상한(?) 마을

여천일 기자 | 기사입력 2019/07/23 [20:19]

남자아이만 태어나는 이상한(?) 마을

여천일 기자 | 입력 : 2019/07/23 [20:19]

인도 북부 우타라칸드주 우타르카시 지역의 132개 마을에서 지난 3개월 동안 출생한 216명의 아기 중에서 여아는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우 극단적인 신생아 성비 불균형이 발생하자, 지역 당국은 긴급 회의를 열고 구체적 원인 파악을 위해 설문조사와 연구 등을 실시키로 했다.

 

일각에선 현지의 무분별한 낙태 문화에서 비롯된 현상일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사회운동가인 칼파나 타쿠르는 “단순한 우연일 리가 없다”며 “이는 분명히 이 지역에서 여야 낙태가 횡행했다는 걸 뜻한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인도에선 혼인 시 여성의 경우 엄청난 지참금(다우리)을 내는 관습 때문에 여아를 기피하는 문화가 있고, 시골을 중심으로 여아 불법 낙태가 만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5~2017년 기준 인도 남자 1,000명당 여자의 비율은 896명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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