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중 무역분쟁 피해 농민 지원

Julie Go기자 | 기사입력 2019/07/29 [12:12]

트럼프, 미중 무역분쟁 피해 농민 지원

Julie Go기자 | 입력 : 2019/07/29 [12:12]

▲ 미국 농가의 모습 (구글 프리이미지)    © 뉴스다임

 

미국 트럼프 정부가 8월 말까지 미중 무역전쟁으로 피해를 본 농민들에게 약 18조 연방 지원금을 지급한다.


파이낸셜타임즈 25일(현지시각)자에 따르면 농림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지원금을 어떻게 산정하고 지급할 것인지 세부사항을 발표했다. 중국과의 무역 협상이 1년 만에 재개 됨에 따라 정부는 작년에 이어 농민 대상 지원을 결정한 것이다.
미국 농부들은 콩, 옥수수, 밀을 포함해 다양한 상품에 부과된 중국의 보복관세로 인해 큰 타격을 받았다. 이 관세로 인해 미국 농산물의 중국 시장 가격이 급등했다.

 

이번 총 지원금 중 약 14조(145억 달러) 가량이 대두, 돼지고기, 아몬드 등 육류 및 농산물 생산 농가에 직접 제공된다.
농민들은 오는 29일부터 지원 신청을 할 수 있으며 8월 중후반에는 자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지원금은 소속 카운티에 따라 달라지며 에이커(약 1224평)당 최소 15~150달러(약 17만원~170만원)가 지급된다. 농민 한 사람이 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은 50만 달러(약 5억)이며 1년에 약 90만 달러(약 9억) 이상의 수입이 있는 경우는 자격이 없다.

 

퍼듀 농림부 장관은 "이 자금은 농민들이 미중 무역분쟁으로 피해를 보는 것을 줄이고 농업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지피 듀발 미국 농업생산자협회 대표는 "농민들은 정부의 지원 결정에 감사하지만 궁극적으로 단기적인 원조보다는 지속적인 무역을 원한다"며 "전 세계 교역국들과 농업시장을 회복하고 상호 이익이 되는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미정부는 또한 무역분쟁의 영향을 받는 잉여 물자를 사들여  학교 등 필요 기관에 식량을 분배하고 농업 무역 촉진을 돕는 단체에 지원금을 지불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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