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인공지능의 진화는 위험"

Julie Go 기자 | 기사입력 2019/09/27 [17:40]

일론 머스크 "인공지능의 진화는 위험"

Julie Go 기자 | 입력 : 2019/09/27 [17:40]

▲ 일론 머스크는 최근 AI 의 진화에 대한 위험을 경고했다. (구글프리이미지)  © 뉴스다임

 

테슬라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최근 인공지능(AI)이 진화하는 것에 대해 경고했다.

 

26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의하면 일론 머스크는 이날 트위터에 "일반적인 로봇을 넘어서는 진화한 AI가 소셜미디어를 조작하는 데 적용될 것"이라고 언급을 했다.

 

그는 이어 계속된 트윗 답글에서 "익명의 로봇 군단을 면밀히 조사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들이 빠르게 진화한다면 무슨 일이 생길 것"이라며, “AI가 인류가 직면한 가장 큰 위험이며 그것이 3차 세계 대전을 촉발할지도 모른다”는 식으로 경고를 이어갔다고 폭스뉴스가 전했다.

 

머스크는 지난해 9월에 한 인터뷰에서 "인공지능이 반드시 나쁜 건 아니지만 그건 인간의 통제 밖에서 운영될 수 있다. 또한 AI를 무기로 사용하고자 하는 유혹도 매우 강하다. 그건 위험한 일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테슬라가 AI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을 앞장서 개발해온 업체란 점에서 머스크의 발언은 이례적이라고 폭스뉴스는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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