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은 전국이 맑다가 밤(18시)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내일(22일)과 모레(23일)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내일 새벽(03~06시)에 제주도에 비(산지 비 또는 눈)가 시작되어 오전(06~12시)에는 전라도와 경남, 오후(15시 이후)에는 충청도와 경북으로 확대되겠다.
모레는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에 비(경북북동산지는 비 또는 눈)가 오다가 오후(15시)에 대부분 그치겠다.
오늘 낮 기온은 2~10도(어제 4~10도, 평년 1~7도)가 되겠다.
기상청은 "복사냉각에 의해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에는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는 등 춥겠고,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 가량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늘 오후부터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내일 아침은 평년보다 5~6도, 모레 아침은 7~10도 더 높겠고, 낮 동안에도 3~6도 높아 비교적 포근하겠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동해안과 남부산지, 일부 남해안과 경북내륙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경기도는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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