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216억원 지원

노진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2/10 [13:43]

대전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216억원 지원

노진환 기자 | 입력 : 2020/02/10 [13:43]

대전시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올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216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자동차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또는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다.
 

보조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차량이 대전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돼 있어야 하고, 최종소유자의 차량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으로 자동차 종합검사 및 중고차 성능상태 검사결과 정상운행이 가능하다고 판정된 차량이다.
 
다만,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차량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조금은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의 경우 약 14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으로 폐차 시 보조금액의 70%를 지원하고, 폐차 후 경유 차량이 아닌 신차 구매 시 나머지 30%를 추가 지원하며, 총중량 3.5톤 이상의 경우 배기량, 신차구입 여부에 따라 약 3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보조금 산정은 보험개발원 차량기준가액, 행정안전부 시가표준액을 기준으로 차종, 연식에 따라 차등 산정된다.
 
올해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이 실시됨에 따라 지원규모를 대폭 확대(약 1만 3,400대)해 지원할 계획이다.(3년간 6,960대 지원)
 
지원 절차는 차량 소유자가 자동차등록증 사본, 신분증 등을 첨부해 대전시에 신청서를 제출한 뒤 지급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아 2개월 안에 중고자동차성능점검, 폐차, 말소등록 등의 절차를 마치고 보조금을 신청하면 된다.
 
이달 17일부터 3월 3일까지 인터넷, 우편(2.17.~3.3.)이나 직접 방문(2.24.~3.3.)해 신청하면, 신청기간 내 일괄접수 후 차량연식 등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

대전시 최정희 미세먼지대응과장은 “조기폐차 지원대상 차량을 대전에 연속등록기간 2년에서 6개월로 완화한 만큼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2017년부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3년 동안 6,960대에 대해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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