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에서 일몰을 맞았다. 동해안은 항상 일출을 보는 곳이라는 고정관념에 뜻하지 않은 일몰은 이색적으로 느껴졌다.
부산에서 시작해 한적한 해안가 도로를 따라 북으로 올라가다 보면 끝없이 펼쳐지는 동해를 하루종일 볼 수 있다. 그러다 해질녁 동해안을 뒤로한 채 산 뒤로 넘어가는 붉은 해가 한적한 어촌을 더욱 고즈넉하게 만들었다.
<저작권자 ⓒ 뉴스다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멀티미디어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