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영 화백의 ‘Embracing’...창조와 소멸

유현호 현대미술 매니지먼트 아트코리언 대표 | 기사입력 2020/04/05 [22:34]

김동영 화백의 ‘Embracing’...창조와 소멸

유현호 현대미술 매니지먼트 아트코리언 대표 | 입력 : 2020/04/05 [22:34]

조물주가 창조한 피조물에서 ‘생명’을 부여 받은 사물은 자연이며, 인간은 이 자연 안의 섭리에 순응하며 살아간다. 생명의 절대 권능은 ‘생각’이었으며, 창조와 소멸을 통해서만 그 영속성을 부여했다. 

 

생각을 통제 당한다는 것은 생명을 빼앗겨 창조와 소멸이 없는 '영원불사'를 뜻하므로, 이는 조물주가 창조한 자연의 영속성 섭리에 부합되지 않는다.   

 

▲ Embracing, 117×117cm, mixed media, 2015, 김동영      ©뉴스다임

 

태초의 생명에게 부여된 권능은 ‘생각’이다. 생각은 ‘움직임’을 창조했으며, 그 작은 움직임으로 시작된 변화가 지금까지 그 영속성을 유지해 자연이 됐다.    

 

생명이 생각하고 움직이는 것의 목적은 사용주기를 조절할 수 있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타 생명과 생존 경쟁을 하게 되고, 이는 자연의 섭리를 만든다.  

 

자연은 사용주기를 위한 경쟁에서 나온 산물이고, 소멸과 창조의 근원이기도 하다. 생명은 사용주기를 조절하기 위해 ‘순응’을 주변의 순리를 통해서 체득했다. 

 

조물주와 창조주에게 순응을 하면 사용주기는 상대적으로 길어질 수 있지만, 그 진행을 멈출 수는 없으므로 언젠가는 소멸된다는 것 또한 자연의 섭리이다. 

 

생명 속에서 생각의 변화가 시기와 질투, 욕심을 통해 경쟁을 만들어냈지만 모든 생명은 언젠가는 소멸하고 창조된다. 이 진리를 가장 인간적으로 ‘사랑’이라 표현했다.  

 

조물주와 창조주는 사물에 새로운 변화가 있을 때에만 영속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생명을 불어넣었기에, 변화를 주도하는 생명에 의해서 자연은 창조와 소멸의 영속성에서 유지된다고 하겠다. 

 

필자는 조물주가 낳은 김동영 화백의 ‘Embracing’ 작품을 두 눈으로 보고, 영감을 받아서 이 ‘창조와 소멸’ 이라는 글을 적을 수 있었다. 생명은 언젠가는 소멸하기에 마음이 아프지만 사랑의 진리에 순응하는 자세가 생명이 담아야 하는 참모습이니 모든 생명은 이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이 글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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