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럽연합, 수평적 항공협정...하늘길 확대된다

장윤정 기자 | 기사입력 2020/06/27 [22:49]

한국-유럽연합, 수평적 항공협정...하늘길 확대된다

장윤정 기자 | 입력 : 2020/06/27 [22:49]

윤순구 주벨기에유럽연합대사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브뤼셀에서 우리 정부를 대표해 한국과 유럽연합간 수평적 항공협정에 서명했다.

 

이 협정을 통해 양측의 항공 안전관리 의무를 명확히 하고 우리와 항공협정이 체결된 유럽연합에서 모든 회원국 항공사가 우리나라에 오가는 노선을 운항할 수 있게 되어, 항공안전이 보다 강화되고 양국민의 항공사 선택권도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이번 수평적 항공협정 체결을 토대로 단일 항공시장을 형성한 유럽연합과 항공자유화 논의를 추진하는 한편, 헬기 생산, 항공부품 상호 인증 분야에서 기술교류도 확대하는 등 양측간 포괄적 항공협력을 심화해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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