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위험신고는 '안전신문고'로

김경희 기자 | 기사입력 2020/07/03 [12:35]

여름철 위험신고는 '안전신문고'로

김경희 기자 | 입력 : 2020/07/03 [12:35]

행정안전부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 신고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신문고를 통해 안전위험요인을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주변의 안전위험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어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개통 이후 지금까지 235만여건이 넘는 안전신고가 접수됐다.

 

접수된 신고내용은 행안부에서 처리기관을 지정해 신속하게 처리하도록 통보하고 결과를 신고인에게 문자메시지 등으로 알려준다.

 

▲ 도로에 쓰러진 나무 개선 전 후     사진제공 : 행정안전부  © 뉴스다임

 

▲ 파손된 버스 승강장 보수 전 후 사진제공 : 행정안전부  © 뉴스다임

 

여름철 물놀이나 피서지, 풍수해 관련 안전신고 건수는 지난 5년간 2만 5천 여건으로 꾸준히 증가 추세이며, 작년 안전신고는 1만 3천 여건으로 전년 대비 3.7배로 대폭 증가했다.

 

총 1만 3천 여건 중 장마·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 옹벽 및 비탈면 붕괴‧침수 등 풍수해 관련 안전신고가 5,421건(41.4%)으로 가장 많았다.

 

수영장‧계곡‧해수욕장에서 이용시설 불량, 불법 장사, 수질 민원 등 물놀이 관련 안전신고가 4,012건(30.7%), 야영장‧유원지·휴양림에서 전기감전 위험, 식중독, 해충, 시설·주차 관련 안전신고가 3,654건(27.9%)신고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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