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부처에 분산돼 있는 산후조리원 정보와 보육 기관 정보를 소비자가 쉽게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6일부터 ‘행복드림 열린소비자포털’(이하 행복드림)에서 정보를 통합해 제공한다.
그동안 산후조리원과 어린이집·유치원 정보는 영·유아 보육에 필요한 연관 정보지만, 여러 부처에서 분산 제공되고 있어 소비자들이 활용하는데 불편함이 있었다.
산후조리원 정보 중 일반 정보는 행정안전부의 ‘지방 행정 인허가 데이터 개방 정보’에서, 이용 요금은 ‘보건복지부 누리집’ 을 통해 각각 제공됐고, 어린이집·유치원 정보는 보건복지부 ‘어린이집 정보 공개 포털’, 교육부의 ‘유치원 알리미’, ‘어린이집·유치원 통합 정보 공시’에서 제공되어 왔다.
이에 공정위는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관련 부처와 협의 및 연계 작업을 거쳐, 이달 6일부터 산후조리원·어린이집·유치원 정보를 ‘행복드림’ 에서 통합 제공한다.
이번 통합 제공으로 소비자들은 산후조리원·보육 기관 정보를 한 곳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되어, 합리적 소비 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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