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서울·경기도, 강원영서 '호우특보'...천둥·번개 동반 '강한 비'

고현아 기자 | 기사입력 2020/08/15 [11:32]

[오늘날씨]서울·경기도, 강원영서 '호우특보'...천둥·번개 동반 '강한 비'

고현아 기자 | 입력 : 2020/08/15 [11:32]

광복절인 오늘(15일) 기상청 11시 10분 속보에 따르면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며,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오늘 낮(15시)까지 폭이 좁고 동서로 길게 형성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붕괴 등의 비 피해와 산간, 계곡 등에서는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와 강원영서는 50~150mm, 충청도는 30~100mm, 강원영동과 경북은 20~60mm다.

 

▲ 자료제공: 기상청 날씨누리     ©뉴스다임

 

오늘 낮 최고기온은 26~37도로, 서울·경기·강원영서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모레까지 경북과 제주는 낮 기온이 35도 이상, 그 밖의 지역은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나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바란다"고 밝혔다.

 

오늘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 ~'보통'으로 예상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