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도착...담주부터 백신 접종

권경화 기자 | 기사입력 2021/02/16 [22:59]

호주,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도착...담주부터 백신 접종

권경화 기자 | 입력 : 2021/02/16 [22:59]

호주정부가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와 계약한 코로나19 백신이 15일 시드니에 안전하게 도착했다.

 

이날 AUSTRALIA SBS NEWS에 따르면 연방 보건장관 그랙헌트 장관은 월요일 캔버라에서 만난 기자들에게 “독수리가 착륙했다"라고 말했다. 헌트 장관은 "선적량의 60%는 주정부에 전달되고 이어 의료진, 호텔격리프로그램 직원 ,노인, 요양원 직원, 노인 양로원 입주민들에게 우선적으로 접종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백신접종은 담주 22일부터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고 2월 말까지 호주에서 최소 6만 회분이 접종될 것으로 예상된다. 

 

백신 접종 개시일이 다가오면서 호주인들이 코로나 바이러스백신을 승인하는 의료 전문가들을 믿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스캇 모리슨 호주 총리는 백신에 대한 대중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접종 초기, 화이자 백신을 맞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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