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미리 떠나는 지방 명소<2>'인천 월미공원과 월미산 산책길'

고현아 기자 armian23@hanmail.net | 기사입력 2021/02/26 [08:49]

[기획] 미리 떠나는 지방 명소<2>'인천 월미공원과 월미산 산책길'

고현아 기자 armian23@hanmail.net | 입력 : 2021/02/26 [08:49]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답답함을 날려 버리며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지만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는 상황에서 여럿이서 멀리 여행을 떠나기는 아직은 조심스럽다. 

<뉴스다임>은 '미리 떠나는 지방 명소' 기획을 통해서 가족 단위로 방역 수칙을 지키며 찾을 수 있는 지역 명소를 소개한다. 여행을 떠나기가 조심스러운 독자분들께는 랜선으로 먼저 정보를 전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편집자주>

 

 

 

인천의 대표 관광지는 어디일까? 물론 여러 곳이 있겠지만, 인천 하면 떠오르는 것은 '바다'. 그런 바다도 보며 놀이기구도 탈 수 있는 곳, 월미도도 그 중 한 곳이라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오늘은 월미도 놀이공원에 가기 전 위치한 월미공원과 월미산 산책길을 소개하고자 한다.

 

▲ 월미공원 입구    사진제공 : 인천 중구 문화관광 사이트   © 뉴스다임

 

월미산은 인천 상륙작전의 시발점이 되었던 장소로, 군부대가 오랫동안 자리잡고 있었던 곳이기도 하다.

 

▲ 월미산을 한 바퀴 도는 코스로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다. 봄 내음을 맡으며 산책로를 걷다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 뉴스다임

 

2001년 군부대가 철수하고 시민들에게 개방된 이유로 자연생태계가 잘 보존된 공원으로 유명하다.

 

▲ 옷에 붙은 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기계도 마련되어 있다.  © 뉴스다임

 

▲ 산을 오르다보면 길에, '운동이 되고 있으니 좀 더 힘내라'는 말을 해주는 듯한 표시가 중간중간 적혀 있다.     ©뉴스다임

 

▲ 월미산 정상쪽으로 가다보면 바다가 보이게 진도 쳐져 있고, 대포도 있다.   © 뉴스다임

 

월미공원이 개방되면서 공원조성계획에 의해 한국전통정원이 만들어졌는데, 정원유형으로 궁궐정원, 별서정원, 민가정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 월미공원 주차장에 차를 대고 나오면 처음 만나는 전통정원 동문 표지판   © 뉴스다임

 

▲ 정원 초입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판넬과 널뛰기도 있다.  © 뉴스다임

 

궁궐정원에는 창덕궁의 연못 부용지, 연꽃이 가득한 연못 애련지, 아미산굴뚝 및 화계가 있고, 별서정원에는 국담원, 소쇄원, 서석지가 있다.

 

▲ 왼쪽부터 애련지와 부용지, 여름에는 두 연못에 물이 가득한데 물을 다 빼놓아서 살짝 아쉬웠다.  © 뉴스다임

 

민가정원에는 전통 건축 양식의 양진당과 초가, 인공 연못, 개울, 논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 옛 양반들이 살았던 것 같은 이곳은 '양진당'이다     ©뉴스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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