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말 외국인 보유 토지 253.3㎢, 전 국토 0.25% 차지

미국, 중국, 일본 순 보유...지역은 경기도가 가장 많아

노진환 기자 rocjr21@gmail.com | 기사입력 2021/04/23 [15:59]

2020년 말 외국인 보유 토지 253.3㎢, 전 국토 0.25% 차지

미국, 중국, 일본 순 보유...지역은 경기도가 가장 많아

노진환 기자 rocjr21@gmail.com | 입력 : 2021/04/23 [15:59]

국토교통부는 23일, 2020년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면적은 전년 대비 1.9%(468만㎡) 증가한 253.3㎢(2억 5,335만㎡)으로, 전 국토면적(100,413㎢)의 0.25% 수준이라고 밝혔다.

 

외국인 보유 토지 공시지가는 31조 4,962억 원으로 작년 말 대비 3.1% 증가했다.

 

▲ 외국인 토지 보유현황     자료제공 : 국토교통부  © 뉴스다임

 

외국인 국내 토지보유는 2014년~2015년 사이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나, 2016년부터 증가율이 둔화되어 안정화됐는데, 주요 증가원인은 미국, 캐나다, 호주 등 국적자의 증여·상속·계속보유에 의한 취득(393만㎡)이었다.

 

미국은 전년대비 2.7% 증가한 1억 3,327만㎡로, 전체 외국인 전체 보유면적의 52.6% 차지하고 있으며, 그 외 중국 7.9%, 유럽 7.2%, 일본 7.0% 순이고, 나머지 국가가  25.3%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가 4,574만㎡(전체의 18.1%)로 외국인이 가장 많은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지역이며, 전남 3,894만㎡(15.4%), 경북 3,614만㎡(14.3%), 강원 2,290만㎡(9.0%), 제주 2,181만㎡(8.6%) 순으로 보유면적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를 소유한 주체를 살펴보면, 외국국적 교포가 1억 4,140만㎡(55.8%)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합작법인 7,118만㎡(28.1%), 순수외국인 2,136만㎡(8.4%), 순수외국법인 1,887만㎡(7.4%), 정부·단체 55만㎡(0.2%) 순으로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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